금산군, 조리기능사의 산실로 우뚝 서
금산군, 조리기능사의 산실로 우뚝 서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3.24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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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농업 기술센터, 요리 강좌 개설로 주민들로부터 호평

금산군(군수 박동철)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요리 강좌가 여성들의 자질과 능력개발을 키워주는 산실로 자리하고 있다.

▲ 박동철 금산군수
 

올해도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반, 제빵기능사 자격증반, 양식조리사 자격증반, 신기술 떡 전문반, 천연염색반, 웰빙생활요리반, 밑반찬 만들기반, 가정요리반 등 다양한 요리강좌가 개설된 것.

특히, 요리강좌가 주목받고 있는 것은 자격증반 운영ㆍ취미위주에서 좀더 수준을 높여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일자리 사업까지 보폭이 넓어졌기 때문이다.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반의 경우 2009년 이론 70%, 실기 63%의 높은 합격률(전문요리학원 평균 25%)을 나타냈다. 체계적인 집중관리에 힘써온 결과이다.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18일까지 15회에 걸쳐 필기준비를 해왔던 수험생들은 이달 22일 시험에서 78%라는 놀라운 합격률을 보였다.

한식조리사 자격증반 운영이 활성화되자 기술센터 측은 올해에 양식조리사 자격증반도 개설했다. 이는 자신감과 능력을 겸비한 여성을 육성 농촌사회의 활력을 도모하는 리더로서의 역할이 기대되는 부분이며, 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생의 자율적인 참여와 체계적인 지도로 여성의 능력과 자부심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여성요리강좌를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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