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곳과 업무협약 체결, 지역주민 정신건강 증진 앞장
충남 천안시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달부터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해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은 1차 의료기관인 내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의료기관이 방문 환자를 대상으로 우울, 불안, 자살위기 등 정신건강문제 발견하면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환자들이 최적의 시기에 정신건강 치료 및 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사업이다.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의료기관 11곳을 정신건강문제 조기발견 및 연계 협력병원으로 선정하고 ‘동네의원 마음이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료기관 11곳은 준내과의원, 365웰니스의원, 고운메디컬의원, 미즈산부인과, 불당메디칼의원, 사랑의메디컬의원, 성성온가족의원, 성심의원, 유제열가정의원, 예일가정의학과의원, 연세열린의원으로, 이 기관들은 대상자 발굴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정범수 센터장은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으로 정신과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며, “천안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 상담, 우울선별검사, 심리치료프로그램, 코로나 극복 심리지원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는 전화(☎ 041-578-9709) 또는 온라인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cancenter.or.kr)로 확인하면 정신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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