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교육청, 마이스터고 협의회 개최
충남 교육청, 마이스터고 협의회 개최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3.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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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 교육감, “실질적 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28일 공주공고에서 3,4차 마이스터고 육성 대상학교로 선정된 학교장과 관계자가 모여 2012년 마이스터고 개교 준비에 대한 협의회를 가졌다.

개교 점검회의에는 김종성 교육감을 비롯한 이주호 교과부 장관, 이준원 공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장을 격려하고 앞으로 개교 준비를 철저히 추진하여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우수 기술인재 육성을 당부했다.

▲ 김종성 충남교육감


마이스터고는 지난해 전국에서 1,2차 선정교 21개교가 개교했으며, 제3차에 3개교, 제4차에 4개교가 선정되어 이번에 공주공고에서 개교 준비 점검회의를 가졌다. 점검회의는 산업체에서 필요한 기술명장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과정 개발 ▲실습실과 기자재 확충 계획 ▲마이스터고 산학협력 체제구축 방안 ▲기숙사 확충 계획 등 개교에 필요한 전반적인 계획을 점검하고 개교 준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한국 직업 능력 개발원 마이스터고 지원센터가 컨설팅을 담당했다.

이주호 장관은 마이스터고는 현 정부의 핵심 교육정책으로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대우받고 잘 살 수 있는 사회풍토 조성”의 일환으로 대통령 공약사항이라고 밝히고, “산업체 기술명장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철저한 개교 준비를 당부한다”고 주문했다.

앞으로 내년에 개교할 2개교에 대하여 산업체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개발 등을 통하여 산업체가 필요한 기술인재 육성의 터전을 마련하는데 철저한 준비와 지원을 할 예정이다. 지자체, 산업체와 함께 마이스터고를 전략적으로 육성하여 졸업생 전원이 우량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종성 교육감은 “산업체, 지자체, 학교가 참여하는 충남 마이스터고 산학협력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여 마이스터고 3개교에 대한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산업체의 요구를 교육과정에 반영하여 실질적으로 산업체가 필요한 기술인재를 육성하는 마이스터고로 만들겠다”며 마이스터고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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