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니트족 발굴 지역 단체와 협력체계 구축
천안시, 니트족 발굴 지역 단체와 협력체계 구축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7.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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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전지원사업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8개 단체와 업무협약식 개최

충남 천안시가 20일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 내 8개 단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위해 지역 내 8개 단체와 업무 협약 체결
‘청년도전지원사업’위해 지역 내 8개 단체와 업무 협약 체결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구직단념청년인 일명 ‘니트족’ 을 발굴해 취업시장으로 진입시키기 위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천안시는 지난 5월 공모에 선정됐다.

이날 시는 지역 주요 단체인 이통장협의회, 새마을회, 적십자봉사회, 행복키움지원단협의회, 동남·서북구 자율방범연합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남·서북지회와 업무협약식을 열고 청년도전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 업무협약식 개최 모습
청년도전 지원사업 업무협약식 개최 모습

시는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를 통해 구직단념청년 250명을 발굴, 40시간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이수자에게는 20만원의 인센티브와 천안사랑카드 10만원을 비롯해 향후 취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할 계획이다.

곽원태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사업의 핵심은 사회와 단절된 구직단념청년들을 발굴하는 데에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하는 단체들은 지역 활동이 가장 활발한 단체들인 만큼 업무협조체계를 공고히 해 최대한 많은 구직단념청년들을 발굴하도록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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