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정상남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취임
신임 정상남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취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7.2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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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세종지회 제4기 발대식 개최

소상공인연합회 세종지회는 21일 세종지역 소상공인의 권리보호는 물론 경제적 지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들의 미래희망을 다짐하는 제4기 신임 회장 취임식과 발대식을 개최했다.

세종지회연합회 깃발을 들고 있는 정상남 회장과 배동욱 중앙회장

이날 행사는 세종시청 여민실(4층)에서 배동욱 소상공인연합회중앙회장, 조상호 세종시 경제부시장과 이태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소상공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새롭게 출범하는 소상공인연합회 세종지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4조에 의거 설립된 법정단체로서 세종지역 소상공인의 권익보호는 물론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신임 정상남 대전·세종연합회 회장 임명장 수여, 세종지회를 이끌어갈 제4기 임원 임명장 수여식과 소상공인연합회 발전 유공자들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배동욱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세종지회가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성장하며, 전국 소상공인들의 단결과 화합의 모범을 보여 주실것을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배동욱 소상공인연합회중앙회장, 조상호 세종시 경제부시장과 이태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정상남 신임지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다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며 하루빨리 고통의 터널로 부터 벗어나 회원 모두가 희망을 갖고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금번 세종지회 승격 출범을 계기로 세종지회 임원 모두는 세종지역 소상공인들이 행정수도 위상에 걸맞게 고객친절 서비스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함께 "세종시와 시의회에서도 세종지역 소상공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권익이 보호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실 것"을 요청했다.

세종지회를 이끌어갈 제4기 임원 임명장 수여식과 소상공인연합회 발전 유공자들과 함께

조상호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세종지역 지역화폐 여민전을 발행하여 지역소비를 유도하고 긴급재난 지원금과 긴급경영 안정지원금 등 여러 대책을 마련해 소상공인의 삶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종시지회가 소상공인의 입장을 대변하고 다양한 의견과 생각들을 전달하는 믿음직한 통로가 되어 줄것"을 당부했다.

이태환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영업제한 등 정부의 거리두기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전국 700백만 소상공인 여러분께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세종지역내 상가공실 등 지역현안 문제가 하루빨리 해결되기를 기대하며, 세종시의회도 소상공인의 대변자인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보조를 맞추며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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