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후 8년 경과 계량기 무상 교체, 상수도 계량기 신뢰향상 기대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노후된 상수도 계량기를 무상교체하여 시민에게 보다 나은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시는 수돗물의 누수를 차단하고 유수율을 높이기 위해 4월 중순까지 천 2백 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계량기 92개소를 교체키로 했으며, 교체대상이 되는 계량기는 설치한지 8년이 경과되는 수도계량기 13~50mm의 92개소가 해당된다.
노후 수도계량기 교체사업은 수돗물 누수예방은 물론, 정확한 사용량 계측과 부과로 계량기 검침량에 대한 수용가의 불신을 해소하고 상수도요금 부과행정에 신뢰성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사업으로 2010년에도 천7백 만원의 예산으로 노후계량기 132개소를 무상 교체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노후된 수도계량기 교체를 통해 주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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