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승인... 지선, 대선 지휘봉
국민의힘은 26일 양홍규 대전시당위원장 선출을 최종 확정했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양 위원장 선출 승인안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당헌당규는 시도당위원장은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양홍규 신임 대전시당위원장은 오늘 26일을 시작으로 향후 1년간 대전시당 이끌며 2022년 실시하는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의 승리를 위해 모든 당무를 진두진휘할 예정이다.
한편 양홍규 위원장은 대전 충남고,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제34회 사법고시(사법연수원 24기)에 합격한 률사 출신 정치인이다.
박성효 전 대전시장 시절 정무부시장으로 함께 호흡하며 대과없는 대전시정을 이끌었다.
새누리당 대전시당 윤리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법무법인 충청우산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합리적인 업무처리와 특유의 친밀감으로 지역 안팎에 다양한 인사들과 깊은 교분을 나누는 호남형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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