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모항파출소 양현우 순경 표창장 수여
태안해경, 모항파출소 양현우 순경 표창장 수여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1.08.02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안해경 성창현 서장(왼쪽)이 양순규 모항파출소장(오른쪽)에게 표창수여 하는 모습
태안해경 성창현 서장(왼쪽)이 양현우 순경(오른쪽)에게 표창수여 후 격려하는 모습

태안해양경찰서(성창현 서장)는 2일 청사 서장실에서 헌신적 구조활동을 펼친 모항파출소 양현우 순경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양 순경은 지난 7월 25일 새벽 3시 40분경 충남 태안군 소원면 아치네 인근 갯바위에서 물때를 놓쳐 고립돼있는 47세 이모 씨를 바다로 직접 입수해 구조했다.

양 순경은 “파출소장님을 비롯해 항상 함께 수고하는 동료들 덕분에 현장 어려움을 극복하고 구조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로서 바다안전을 위한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양현우 순경(26세)은 지난 2019년 12월 제238기 구조특임 신임경찰 순경에 임용돼 현재 구조거점 모항파출소에서 구조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