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은 5일 온라인 브핑을 통해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7일간 진행한 제19회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축제기간 동안 누리집, 온라인마켓, 라이브커머스, 참여프로그램 등에 11만여명이 접속하고, 명품 복숭아를 2억4,000여만원(1만500여 박스/3kg)어치 판매하는 성과를 냈다”고 강조했다.
네이버 라이브쇼핑 채널을 이용한 라이브커머스는 동시간대 방송중 시청률 1위 기록, 1시간 동안 최대 1만3,000여 명이 접속하였고, 작년 1억3,500만원(5,000여박스/4.5kg) 대비 77.7% 증가하였다.
세종조치원복숭아를 상시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마켓과 라이브커머스에서는 축제 4일차부터 준비된 수량을 모두 완판하는 등 성공을 거뒀다.
아울러 "올해 복숭아 축제 성공은 질 높은 복숭아를 생산, 공급한농가와 세종조치원복숭아연합영농조합법인(대표 이태주)의 노력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시는 이번 비대면 축제를 통해 구축된 누리집을 최대한 활용하여 온라인 프로그램을 한층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내년 제20회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도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세종시는 온·오프라인 융합 축제를 검토했으나, 코로나19 확산을 감안하여, 전면 온라인 행사로 전환하였으며,
유튜브와 축제 누리집을 통해 개막식, 온라인마켓과 라이브커머스, 각종 프로그램과 폐막식 등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등 온라인을 통해 세종시민은 물론 전국의 소비자와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