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공유재산관리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신기술을 도입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다중이용시설 코로나19 '지능형(AI) 자동방역시스템'을 가동, 타 지자체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상시 모니터링, 조기경보, 악취제거 저감, 각종 타 바이러스 방역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인공지능 및 디지털트윈 기반을 통해 확진자 이동 동선 알림 및 예측방역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대전시청 청사 등 4곳의 공유재산 시설에 설치하여 시범운영중이다.
시는 또 기관 간 공유재산의 소유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그간 무상으로 사용 중인 시설물을 유상으로 전환과 개발사업지구 편입에 누락된 지장물 적극 발굴 등으로 올해 약 50억 원의 매각수입을 올릴 예정이다.
정해교 시 도시주택국장은 “공유재산에 신기술 및 혁신경영 도입으로 코로나19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역점사업의 속도감 있는 성과목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