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어린이재단과 러브투게더 사업 추진 협약
대전시는 6일 시청 사랑방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어린이재단회장(이제훈)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복지만두레 ‘love together’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이제훈 어린이재단 회장은“대전의 대표적 복지모델인 ‘복지만두레’와 협력사업을 통해 소외된 아동과 가족에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해 위기에 대처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가장 바람직한 방향의 시책으로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바란다고”고 밝히며 ‘복지만두레’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뜻을 내비쳤다.

대전시와 어린이재단은 대전지역의 어려운 아동이 밀집한 교육복지우선 투자지역 5개지역 29개 학교(초등15개교, 중학교 14개교)의 전체 학생 21,989명중 어려움에 처한 5,567명의 아동을 대상(25.3%)으로 아동중심의 욕구를 분석하여 욕구별 후원 서비스(생활안정, 학습비지원, 인재양성 프로그램), 가족정상화 서비스(기족안정 및 신뢰회복), 꿈꾸는 공부방 지원서비스를 실시하면서 아동과 가족환경의 이해를 바탕으로 “전문사례관리”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염홍철 대전광역시장은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어린이재단과의 복지만두레‘러브투게더’사업 협약을 통해 민․관협치의 협력사업으로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복지만두레 사업은 ’나눔과 섬김의 행복한 복지도시’를 기치로 삼고 생활이 어려운 대전시민 1만 세대를 시민이 책임지고 보살펴주자는 시책이라며, 보다 많은 기업, 단체, 시민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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