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출신 정진석, 국회부의장 사실상 확정
충청 출신 정진석, 국회부의장 사실상 확정
  • 김거수 기자
  • 승인 2021.08.16 2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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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후보 공모 결과 단독 입후보... 18일 의총통해 내정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홍문표 김태흠 경합
정진석 국회의원
정진석 국회의원

충청권 국민의힘 최다선인 정진석 의원이 국회부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1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정 의원은 야당 몫 국회부의장에 단독 입후보했다.

이에 따라 정 의원 국회부의장 내정은 오는 18일로 예정된 의원총회를 거쳐 확정된다.

앞서 여야는 지난달 국회부의장과 7개 국회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국민의힘 몫으로 배분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에선 충청권 4선인 홍문표 의원과 3선인 김태흠 의원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에 입후보했다.

의총까지 홍 의원과 김 의원간 의결조율이 이뤄질 경우 단수가 추천될 전망이지만, 경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와함께 야당 몫 나머지 상임위원장에는 ▲정무위원회 윤재옥 ▲교육위원회 조해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대출 ▲환경노동위원회 이채익 ▲국토교통위원회 이헌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종배 등 3선 6명이 단독 입후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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