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6천만 원, 농공단지 내 가로등, 경계석 및 보도블록 교체 등
기업 애로사항 반영...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마련 앞장
기업 애로사항 반영...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마련 앞장
충남 서산시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3억 6천만 원을 투입해 농공단지 노후기반시설 개선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내에는 수석•고북•성연•명천 등 4개 지역에 총 1273천㎡의 농공단지가 조성됐으며, 5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가동 중에 있다.
대부분 농공단지가 준공된 지 20년 이상 돼 주변 시설 개선이 필요했다.
지난 2월 약 1억 1천만 원을 들여 수석농공단지에 경계석 및 보도블록 교체 공사(L=240m)와 6월 창문 교체공사 등을 완료했다.
또한, 지난 6월 1억 3천만 원을 들여 명천농공단지의 노후 동력제어반을 교체하고 공공폐수처리시설 원격감시시스템도 신설했다.
이외에도 1억 2천만 원으로 단지 내 가로등 33개소의 조명을 LED로 교체해 경관 및 에너지효율을 개선했다.
한명동 시 기업지원과장은 “노후기반시설 개선은 생산성 및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농공단지 운영을 위한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에 고북농공단지 근로자들의 휴식 및 복지 시설 마련을 위해 충남도와 적극 협의하고 관리동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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