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내달 9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글로벌기업 온라인 모의면접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의면접은 영업․마케팅, IT기술, 경영지원 등 3개 조를 편성해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면접과 동시에 해외기업 전문가의 즉각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고, 필요시 자신의 면접 녹화 영상을 제공받을 수도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이키, 아마존 등 유명 해외기업의 전‧현직 종사자를 모의면접관으로 구성하여 참여자들이 해외기업 일선 면접 실태를 이해하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
대전시에 거주하는 해외취업 희망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9월 4일 오후까지 웹페이지(https://forms.gle/YX5Yn7TPzZbDyeZ5A)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세광 일자리노동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해외취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해외취업 희망자들의 꿈이 좌절되는 일이 없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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