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행복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계획 보고‧청취
세종시의회 행복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계획 보고‧청취
  • 충청뉴스
  • 승인 2021.08.24 22: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태환)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유철규)는 제70회 임시회 기간 중인 24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계획’을 보고 받았다.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제70회 임시회 제1차 회의 개최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은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계획을 청취한 후, 주요 사안들에 대한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유철규 위원장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예산 사업설명서를 좀 더 세밀하게 작성‧반영할 수 있도록 전산 시스템 구축 등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행복청과 LH공사에서 발주한 사업에 대해서도 지역업체 참여가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등 지역업체 보호 방안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차성호 부위원장은 "장애인 정보화 교육 추진 시 수행기관 확보, 교육 제반시설 사전점검 및 대상자 발굴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교육 대상자가 원활히 정보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여건 조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공유재산 현행화를 위한 철저한 정기적인 조사가 필요하며 공유재산을 행정‧일반재산으로 구분해 미활용되는 재산이 없도록 적극적인 발굴 등 조치해 달라"고 주문했다.

노종용 위원은 "경력과 전문성이 풍부한 인력의 유출 사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간선택제임기제 공무원에 대한 근무 여건 개선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 "착한 임대인 감면지원 내용 중 대다수가 세금 납부 기한을 유예하는 방식에 국한돼 있는 만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추가 지원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영세 위원은 "세수 추계의 오차범위 최소화를 위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주택시장, 경기변동, 정책변화 등을 추경과 본예산에 적절하게 반영하여 예산 수립과 주요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1인 가구별 특성에 맞춘 노인 및 청소년 등 대상과 지역을 구분한 세밀한 1인 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세종연구실에서 이미 완료한 1인 가구 실태조사와 차별화된 연구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윤희 위원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방안에 대해 추경 등을 통해 차질 없는 지원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보건복지부에서 권고한 인건비 충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모두의 놀이터 업무 이관에 대해 읍면동과 원활한 협의를 통해 명확한 운영 주체를 지정해 시행해야 하며, 전문인력 배치 등 관리계획을 조속히 수립해 개소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재현 위원은 "마을 소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마을방송 스마트시스템에 대해 내년부터 세종시 전체로 확대 운영할 계획인 만큼 효율적이고 편리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의면에 위치한 백제시대 산성 ‘이성(시기념물 제4호) ’에 관한 발굴조사 용역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연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문화관광해설사 휴식 공간 마련 등 근무 여건 개선"을 요청했다.

한편, 행정복지위원회는 오는 26일 제2차 회의를 열어 조례안 및 변경안 2건,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사할 계획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