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서산·태안 지역 2개 노선 반영
기재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서산·태안 지역 2개 노선 반영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1.08.25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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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일괄예타 통과해...서산 대산 독곶~대로· 태안 근흥 두야~정죽 구간 4차선 확장 공사 확정
성일종 의원, “총선 공약 지키게 돼 보람”, “조기 착공 위해 노력”
24일 기획재정부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된 태안 근흥면 국지도 96호선 위치도
24일 기획재정부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된 태안 근흥면 국지도 96호선 위치도

충남 서산·태안 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힘)이 기획재정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서산·태안 지역 2개 노선이 반영됐다고 25일 밝혔다.

성일종 의원이 21대 총선 공약으로 추진한 '서산시 대산읍 독곶~대로 (국도38호)' 구간과 '태안군 근흥면 두야~정죽(국지도96호)' 구간의 4차선 확장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일괄예타를 통과해 계획에 최종 반영된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24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될 후보 사업에 대한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국도 38호선 확장사업’은 서산 대산읍 독곶리와 대로리 간 연장 4.31km 구간에 총 522억원(국비)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존 2차선을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출퇴근길 상습정체와 대산공단을 출입하는 화물차들로 인해 안전상의 위험이 높은 도로다.

‘국지도 96호선 확장사업’은 태안 근흥면 두야리와 정죽리 간 14.13km 구간에 총 970억원(국비)의 사업비가 투입돼 2차로가 4차로로 확장된다.

이 도로는 위험도로로 분류돼 교통사고 다발 구간이며 안흥시험장을 출입하는 군사용 차량들로 인해 교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성일종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공약으로 내건 2개 도로의 확장사업이 확정된 것에 대해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보람을 느낀다”며 “국비 투입의 근거가 마련된 만큼 국회에서 예산을 조기에 확보에 사업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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