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오룡지구 민ㆍ관협력형 도시재생리츠사업 추진
천안시, 오룡지구 민ㆍ관협력형 도시재생리츠사업 추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8.3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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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협상대상자 사업설명회 개최
빙상장,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문화·복지시설이 어우러진 복합스포츠타운 계획

충남 천안시는 오룡지구 민·관협력형 도시재생리츠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계룡건설(한양, 동일토건, 지표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설명회를 31일 천안시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룡경기장 도시재생리츠사업 설명회 개최 모습
오룡경기장 도시재생리츠사업 설명회 개최 모습

오룡경기장 철거부지 일대 3만6394㎡를 개발하는 이번 사업은 민간, 지자체, 주택도시기금이 사업의 기획과 구상 단계부터 협업해 3639억 원을 투입, 도시재생을 통해 쇠퇴한 원도심을 되살린다.

이날 계룡건설 컨소시엄은 천안시가 제시한 필수시설인 빙상장,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 각종 체육시설 외에 웰빙센터와 문화시설, 평생돌봄센터 등 문화와 복지시설이 어우러진 복합스포츠타운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오룡경기장 도시재생리츠사업 설명회 개최
오룡경기장 도시재생리츠사업 설명회 개최

시는 우선협상대상자와 3개월 내에 협상을 완료해 기본 및 실시설계, 각종 행정절차 이행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고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동남구 원도심 일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천안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우리 천안이 명품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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