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이 1일부터 11월까지 코로나19 대응 종사자에게 무료관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무료관람 서비스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방역 대응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뜻을 담아 휴식과 힐링을 할 수 있도록 수목원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은 전국 코로나19 대응 종사자(의사·간호사·병원 및 보건소 관계자·소방관) 본인과 동반가족이며 신분증 또는 재직증명서 등의 확인을 통해 혜택을 제공한다.
단 사계절전시온실은 거리두기 단계별 운영기준에 따라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어 예약자에 한해 무료 관람할 수있다.
수목원은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 종사 의료진을 대상으로 무료관람 서비스(의료진 및 동반 1인)를 제공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대상 및 기간을 확대해 운영한다.
이유미 원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대응 종사자분들과 그 가족이 재충전할 수 있는 휴식과 힐링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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