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2021년 ‘일반재정지원 대학’ 최종 선정
남서울대, 2021년 ‘일반재정지원 대학’ 최종 선정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9.0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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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남서울대 전경(드론촬영뷰)
남서울대 전경(드론촬영뷰)

대학기본역량진단은 발전계획의 성과, 교육여건, 대학 운영의 책무성, 수업 및 교육과정운영, 학생지원, 교육성과 등 대학이 갖추어야 할 기본역량과 부정·비리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정책으로 지난 2015년부터 3년 주기로 시행돼 왔다.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된 남서울대는 향후 3년간 교육부로부터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지원받아 대학 발전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일반재정지원은 목적성 재정지원과 달리 대학이 폭넓게 지원금을 활용할 수 있어 대학 재정 운영 자율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남서울대 관계자는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됨으로써 안정적인 환경에서 인재 양성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다음주 10일부터 14일까지 전체 모집인원의 85%인 1970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하는 남서울대는 우수 신입생 유치에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은 "그동안 대학 기본역량 진단을 위해 대학 모든 구성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로, 전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지표 분석부터 보고서 집필까지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철저한 계획을 수립하여 진행했다"며 "고등교육기관으로서 대학의 교육역량과 발전 가능성 등을 인정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대학의 체질을 개선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남서울대는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사업 선정, 수도권 통학버스 운영, 학생지원 서비스 통합시스템 구축 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두드러진 성과와 과감한 투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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