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식이 익어가며 황금빛 물결을 수놓고 있는 수확의 계절 가을이 다가왔다.
김석규 오존텍 대표를 비롯한 벤처기업 대표들은 4일 공주군 사곡면 명당안터길에 위치한 김충호 기림특허법인 변리사외 탁주수 변리사 밤나무 산에서 첫 햇밤 수확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는 코로나 2차 백신접종을 완료한 5개 가업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약 3시간 동안 밤산을 헤쳐나가며 알밤을 가득 주우며 청명한 가을을 즐겼다.
기림특허법인 김충호 변리사는 “철도청을 시작으로 특허청 특허심판관 으로 30여년 동안 공직생활을 하다 퇴임하면서 공주군 사곡면 명당안터길에 자리한 8천평의 밤나무 밭을 마련했다”고 한다.
김 변리사는 특허청 특허심판관의 노하우로 특허, 상표, 디자인 출원의 등록을 하고 있다. 그는 “명당안터길 밤나무 밭을 마련하여 명당터에서 활동하면서 사업을 비롯한 모든일이 순조롭게 풀렸다”고 소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김석규 오존텍 대표, 김원대 ㈜지엘바이오테크 대표, 이춘희 칸 디자인뱅크 대표, 이형순 DMS 컨설팅 대표. 최형순 ㈜충청뉴스 이사 등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김 변리사는 “지역 지명처럼 명당터의 기운을 받아 일손돕기에 참여한 기업들의 사업이 번창할것이라며,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햇밤 수확 돕기에 참여하신 벤처기업 대표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석규 오존텍 대표는 소형 오존발생기, 오존농도 측정기, 산업용 오존발생기, 실험실용 오존발생기 등 오존발생기 및 관련제품 전문제조 하면서 최근 반도체 제조공정 대체 제품 개발에 참여 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제조공정의 산화제로 폐수처리 공정의 탈색 탈취용, 식품산업에 수질정화 및 살균공정, 상수도 정수과정에서 살균 정수용도, 양식장에서 살균 및 수질정화용으로 사용 등 많은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어 일본, 중국, 캐나다 등에 수출하고 있다.
김원대 ㈜지엘바이오테크 대표는 바이오산업의 선구적인 발전을 추구하며 관절염, 아토피, 여드름, 여성생리통 등의 치료제를 연구·개발하고, 주름 미백 제품의 상품화와 모기 기피제, 대상포진, 화상 치료제 등의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