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행됐던 홍성군의회, 가까스로 개회
파행됐던 홍성군의회, 가까스로 개회
  • 이성엽 기자
  • 승인 2021.09.08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회 불신임으로 파행을 빚었던 홍성군의회 임시회가 가까스로 개회했다.

홍성군의회가 8일 제28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홍성군의회가 8일 제28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앞서 홍성군의회 의원들은 의장 불신임으로 7일 열린 280회 임시회장에 들어오지 않았다.

이날 개회에는 의원들이 윤 의장과 만나 협의한 결과 이번 회기에 군이 제출한 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16건 심의 등 일정이 있다는 점을 고려, 정상 운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을 비롯한 783억원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 안에 대한 심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각 상임위원회별 의원 발의 4건, 홍성군수가 제출한 홍성군 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 운영 조례안을 포함한 12건 등 총 16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의 한다.

홍성군의회 의원 일동은 “군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우리 홍성군의회 의원은 제280회 홍성군의회 임시회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하여 의장과 의원 10명은 원만하게 협의하고 추가경정예산안 등 계획된 의사일정을 진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이 편안하게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전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