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액세서리 코드는 ‘골드’
올 봄 액세서리 코드는 ‘골드’
  • 편집국
  • 승인 2006.03.1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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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호의 패션트렌드
아주 ‘크거나’ 혹은 아주 ‘작거나’

▲ 이미호 대표 패션 리더들이라면 올 봄·여름 시즌 유행 아이템에 민감할 것이다. 새학기가 시작되는 봄은 여성의 옷차림에서부터 느껴진다고 하지 않았던가. 올 봄 패션은 ‘하얗고 섹시하며 로맨틱하게’ 코디해야 하겠다. 올 봄 시즌엔 화려함이 강조됐던 지난해와는 달리 화이트가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이트로 치장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말이다. 이미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에서도 화이트 룩이 무대를 점령했는데, 화이트 칼라를 적용한 다양한 소재로 포인트를 주었다. 가장 기초적으로 면에서부터 실크 쉬폰 레이스 등이 그 예. 여기에 바디라인의 섹시함을 살려주는 섹시 룩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소재의 화이트 칼라에는 골드 자수 등으로 고급스러움을 연출하기도 했다. ▲ 액세서리
액세서리에서도 화이트와 골드가 강세를 이룬다. 다만 전체적으로 화이트를 코디했다면 액세서리는 골드 스타일로 장식해주는 것이 더욱 고급스러워 보일 듯. 무거운 털실, 벨벳 소재에서 벗어나 활기찬 봄을 상징하듯 헤어 액세서리는 네츄럴한 포니테일이 뜨겠다. 그저 간편하게 질끈 묶어만 주면 되기 때문에 깔끔하면서도 간편하게 연출할 수 있다. 소재는 역시 새 봄을 반기듯 반짝반짝 빛나는 스팽글이나 크리스탈, 비단 등이 고급스럽다.

올해 액세서리는 ‘도’아니면 ‘모’라 할 만큼 아주 작거나 아주 큰 것이 유행이다. 이는 특히 여성의 필수 아이템인 가방에서 여실히 드러나는데 낡아보이도록 가공한 빈티지 스타일의 가죽백이나 지퍼를 여러겹 장식한 지퍼백, 작은 실버 버클 등으로 장식된 백 등이 아주 크거나 혹은 아주 작게 선보이고 있다.

이미호 대표 / 글로리아 유성까르푸점 / 042-825-5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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