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추석 전 공사대금 120억 조기지급
대전교육청, 추석 전 공사대금 120억 조기지급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1.09.1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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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전 시설공사 대금 신속집행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사현장 체불을 방지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공사대금을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대전교육청사
대전교육청사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신속집행을 위한 부서 간 협의와 현장점검을 거쳐 ‘(가칭)대전어울림유치원 신축공사’ 등 91개교(112건)의 시설공사비와 관급자재의 준공검사 및 기성검사를 완료하여 총 120억원의 공사대금이 추석 전 지급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3천만원 이상의 모든 공사의 대금은 「하도급지킴이」시스템을 통해 직접 지급하여 하도급사 임금 체불이나 자재장비대금 지연 지급을 방지하고 있으며, 준공검사기간 및 대금지급 법정 기한을 단축하여 이달 17일(금)까지 각종 공사대금을 조기집행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공사현장의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하도급 자재 장비 대금의 지급지연이나 미지급 같은 사항이 적발되면 시정조치 및 관련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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