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주관 ‘전통시장 첫걸음 공모사업’ 선정
더불어민주당 강훈식(아산을) 의원이 16일 아산시 배방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3억 원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 정통시장 첫걸음 공모사업이다. 강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민주당 간사로 아산시와 중기부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
앞서 강 의원과 아산시는 배방읍 북수리 1092번지 일원에 위치한 배방 상점가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상인회와 함께 이번 공모사업을 계획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6월 강 의원은 중기부, 소상공인진흥공단 관계자가 참석하는 배방상점가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해, 관계 부처에 사업 필요성을 전달하는 등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공을 들였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배방 상점가의 자생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시장 활성화 초기사업으로는 편리한 지불·결재, 가격 및 원산지 표시·교환·환불·A/S·친절 등 고객 신뢰 제고, 위생 및 청결 등 3대 서비스 혁신사업과 상인조직 역량강화, 시장 안전관리 및 화재 예방 등 2대 조직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강 의원은 “이번 사업에 그치지 않고 이후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으로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 상권 발전의 초석을 지속적으로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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