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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준 기자
  • 승인 2006.03.1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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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대학 방사선과 총동문회장 연준희

“봉사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대전보건대학 방사선과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연준희 회장은 정기적으로 매년 7~8월이 되면 낙후지역의 초등학교를 방문해 800명의 학생들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한다. 또한 노인 대학에서 건강이나 보건에 대한 강좌를 지속적으로 하면서 ‘알아야 봉사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더 많은 전문지식 함양을 위해 꾸준히 자기 개발을 하고 있다. “봉사는 하루아침에 이루어 지지 않는다”고 말하는 연준희 회장의 표정에 그동안의 봉사활동을 대신이라도 하는 듯 굳은 결심이 가득차보였다. 처음 이미지는 온화하면서도 강렬한 이미지를 보였지만, 만나서 이야기를 하면서 훈훈하고 따뜻한 그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연준희 회장이 말하는 봉사활동은 여유 있을 때는 하고, 어렵다고 중단하다면 그것은 봉사가 아니라 한때의 과시욕이라고 한다. 연 회장은 항상 일괄성 있고 지속적으로 늘 같은 마음을 가지고 봉사 활동을 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저 출산·인구 고령화에 따른 프로그램개발을 연구해 네트웍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 최경준 기자


대전보건대학 방사선과 총동문회 연준희 회장은…
대전보건대학 방사선과 총동문회장인 연준희 씨는 금산고등학교와 대전보건대학 방사선과를 졸업했으며 충남대 보건대학원 및 충남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대전대 평생교육원 복지만두레 지도자 과정과 대전보건대 평생교육원 노인복지사과정을 수료(노인복지사2급, 복지레크레이션1급 지도자)했으며, 서울 사이버대학교 노인복지학과 4학년에 재학중이다.
충남대 경영대학원 총동문회 이사, 대전보건대학 총동문회 총무이사, 한국 교통시민협의회 뺑소니감시단 동부지부 자문위원, 동대전초등학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대전보건대학 노인복지사 협의회 2기회장, 대전보건대학 방사선과 외래교수, 한우리 내과· 외과의원 원무부장, 대전비래초등학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대전보건대학 노인복지사 협의회 2기회장, 세민노인대학 사무국장, 대전시 방사선협의회 기획위원, 대덕구 재향군인회 비래동 사무장, 대덕구 비래동 방위협의회 부회장, 대덕구 비래동 번영회 이사,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 비래동 부회장, 국민중심당 피플 퍼스트 아카데미 출마자과정 1기 수료, 대덕구 주민참여예산제 비래동 대표위원, 대덕구 비래동 복지위원, 뉴라이트운동 대전포럼 사회복지분과위원장 등 다양하고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대덕구에 위치한 동춘당 공원을 찾은 연준희 회장은 “알아야 봉사도 할 수 있다면서 배움의 노력은 중요하다”고 말한다. 가장 기본이 될 수 있는 검정색 반코트지만 푸른 소나무를 배경으로 하는 야외에서 책을 보는 그의 모습이 더욱더 지적인 모습을 자아내고 있다.  

▼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중턱에서 옷을 입기는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이럴 때 그레이와 화이트 스트라이프가 적절히 혼합된 바지와 검정체크 무늬 자켓을 코디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상의와 하의가 조화를 이루면서 봄의 발랄함과 남은 추위를 향한 중후한 이미지를 전해주기 때문.

◀ 아직은 싸늘한 기운이 느껴지지만 자꾸 밖으로 나가고 싶어지는 봄이다. 활동이 많은 봄에는 편한 옷차림이 좋다. 밝은 그레이톤의 활동성 있는 점퍼에 빨간색 넥타이가 생동감을 느끼게 한다. 이는 연준희 회장이 생각하고 추진해 나가고 있는 목표를 한계단 한계단 오르는 힘찬 발걸음을 표현하고 있다.

▶이번에는 블랙에 흰 스트라이프가 가미된 정장에 핑크와 보라가 조화를 이루는 넥타이로 포인트를 주었다. 강하지 않으면서도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하기는 충분하다. 살짝 지은 미소가 은근히 사람을 끌어당기는 연회장의 매력을 한껏 느끼게 하는 스타일이다.

유난히 밝은 오렌지색이 잘 어울리는 연준희 회장이 산책중인 한 시민을 만나 본인의 직업을 살려 노인질병에 대해서 차분히 설명하고 대화하는 밝은 모습에서 몸에 배어있는 봉사활동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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