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영순 의원은 대전 대덕구 주요 현안사업 국비예산 800여억 원이 2022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고 27일 밝혔다.
국비예산 반영 주용사업은 경부고속도로 회덕IC 연결도로 183억원을 비롯해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100억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131억원 등이다.
이와 함께 대전차량기술단 인입철도 이설사업 50억원 △도심속 푸른물길 그린뉴딜프로젝트 52억원 △대전산단 완충저류시설 설치 사업비 86억원 등을 확보함으로써 지지부진하던 대덕구 현안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2022년도 균형발전특별회계에도 생활밀착형 SOC사업이 대거 반영되었다. 신탄진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주거지 주차장 8억원을 비롯해 생활문화센터 건립 3억원, 공공도서관 건립 12.56억원, 중리근린공원 복합문화센터 내 생활문화센터 건립 2.5억원 등이 포함됐다.
또 △안산도서관 리모델링 14.7억원, 생활문화센터 조성 2.5억원 △길치근린공원 내 생활문화센터 조성 2.91억원 △한남대학교 운동장 조성사업 1억원 등이 반영돼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순 의원은 “대덕구 경제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할 주요 예산 대부분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담겨 기쁘다”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소위원으로서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 주요 사업들의 증액을 이뤄내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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