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보건소 정신보건센터 27일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실시
계룡시(시장 이기원) 보건소 정신보건센터는 27일 관내 용남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컴퓨터 사용의 올바른 방법’을 주제로 5학년, 6학년 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인터넷 중독은 과도한 집착이나 충동적인 행동, 사회적 기능에 장애를 일으키며 경우에 따라서는 우울증,사회적 고립ㆍ충동 조절 장애와 약물 남용등의 문제를 수반해 주의가 요구되는 증상이다.
최근 발표된 ‘2009인터넷중독 실태조사(한국정보화진흥원)’결과에 따르면 인터넷 중독자 191만 3000명 가운데 아동·청소년이 93만8천명(49%)에 달해 우리나라 인터넷 중독자의 절반 가까이가 아동·청소년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고위험사용자의 경우 성인·청소년과 달리 초등학생만이 유일하게 증가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인터넷 중독은 우울증,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ADHD)등 정신과적인 문제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올바른 인터넷 사용법 교육을 통해 인터넷 중독예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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