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 세종남부경찰서 개서 ... 더 안전한 대한민국 노력
김부겸 국무총리, 세종남부경찰서 개서 ... 더 안전한 대한민국 노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10.0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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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이 대한민국 경찰의 모범이 되고, 대한민국 경찰은 세계적 수준의 치안역량 갖춰

세종 남부지역 치안을 책임질 세종남부경찰서가 개서식을 갖고 시민감동치안 제공을 다짐했다.

세종남부경찰서는 6일 오후 세종시 보람동 경찰서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김창룡 경찰청장, 윤명성 세종경찰청장, 시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서식을 개최했다.

김부겸 국무총리 김창룡 경찰청장 기념식수

김부겸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세종경찰이 대한민국 경찰의 모범이 되고 대한민국 경찰은 세계적 수준의 치안역량을 갖춰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세종시민들께 “세종시는 대한민국 정치와 행정의 중심도시로 정부 부처들이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있고 세종국회의사당도 확정되었다”며 “앞으로도 세종시의 역할과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이며 더 큰 책임감과 긍지를 갖고 세종시를 아껴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세종 경찰에게 “세종시 위상이 높아질수록 세종경찰의 역할과 책임도 더욱 커질 것”이라며 “더 안전한 세종시를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민국 경찰에게도 “코로나 19 상황에 경찰이 없었다면 위기를 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감사와 함께 “수사 주체로 거듭난 만큼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고 공정성을 담보하는 수사로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얻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창룡 경찰청장도 “세종시의 규모에 비해 안전 인프라가 충분치 못했으나 세종남부경찰서 개서로 치안서비스 품질을 한 차원 더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기대와 바람이 커지는 만큼 ‘시민중심 책임수사’, ‘공정한 법집행’의 기본 사명을 반드시 완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5일부터 업무를 시작한 세종남부경찰서는 세종지역의 2번째 경찰서로 시청대로 190(보람동)에 연면적 9,50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었다.

9개과 및 3개 지구대, 1개 파출소에 경찰관 260여명이 근무하며 세종시 1~4생활권, 6생활권과 금남·장군·연기면 등 29만여 시민들의 안전을 담당한다.

※ 기존의 세종경찰서는 세종북부경찰서로 명칭이 변경되고 조치원읍, 연서·전의·소정·전동·연동·부강면을 관할

김 총리가 정부 조직·정원 관리 등을 담당하는 행정안전부 장관 재임시 설계 등 건축이 시작되었으며 2019년 6월 개청한 세종경찰청도 장관 재임시 신설이 추진·결정되는 등 세종 치안 인프라 확대에 많은 진전이 있었다.

세종남부서 신설로 원거리를 왕래하던 신도시 지역주민들의 교통불편이 해소되고, 세종시의 치안이 더욱 안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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