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부사동(동장 박재현)은 8일 찾아가는 경로잔치『집으로 on 청춘』행사를 각 세대를 방문하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롭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부사동자원봉사협의회(회장 배영숙)와 보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한)이 뜻을 모아 준비했다. 소불고기, 찰밥, 밑반찬 등으로 구성된 도시락세트를 만들어 저소득 가정 42세대를 방문하여 전달했다.

배영숙 회장과 이광한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 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박재현 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자원봉사회원들과 보문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배려와 나눔을 통해 주민과 함께 행복한 동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김남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