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인적자원개발委, ‘교육훈련 중심 도시’ 세종 앞장
세종인적자원개발委, ‘교육훈련 중심 도시’ 세종 앞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10.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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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직업교육훈련 저변 확대를 위한 가산점 제도 및 세종BEST HRD 등 구체적 시행방안 확정

세종상공회의소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이두식, 이하 세종인자위)가 2022년 기업 경쟁력의 화두로 ‘교육훈련’을 제시했다.

이두식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산업현장의 기술 격차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업 내 구성원들의 능력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세종이 교육훈련 중심 도시로서, 세종 BEST HRD를 비롯해 기업이 인적자원개발에 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자”고 밝혔다.

세종인자위는 14일, 세종상의 대회의실에서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년도 제4차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정기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직업교육훈련 저변 확대를 위한 가산점 제도 및 세종 BEST HRD 등에 대한 심의·의결을 마쳤다.

이날 회의에는 ▲재직자 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가산점 제공 추진방안 ▲세종 BEST HRD 추진방안 ▲국민내일배움카드 특화훈련 활성화 방안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훈련공급 규모 의견 수렴 등 안건에 대해 의결한 가운데, 위원회 운영 및 공동훈련센터에 대한 실적보고도 이어졌다.

인사하는 이두식 회장

특히, 금일 회의를 통해 인적자원개발(HRD)이 우수한 기업을 선발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세종 BEST HRD’의 구체적인 운영 방안과 함께, 재직자 교육참여 활성화를 위한 가산점 제공 기준, 국민내일배움카드 특화훈련 활성화를 위한 타켓 산업분야 등을 확정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이두식 세종상의 회장을 비롯해 김현태 세종테크노파크 원장, 박철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 이충묵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정명식 한국노총 세종지역본부 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김준태 한국산업인력공단 세종지사장은 ‘세종시 인적자원개발 현황과 향후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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