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공공비축미 4186톤 매입
홍성군, 공공비축미 4186톤 매입
  • 이성엽 기자
  • 승인 2021.10.1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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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올해 말까지 쌀 수급 안정을 위한 공공비축미 4168톤을 매입한다.

벼 수확현장
벼 수확현장

18일 군에 따르면 군은 삼광미, 새일미 2개 품종을 대상으로 산물벼 8만 3750포대, 건조벼 2만 451포대를 매입할 예정이다.

산물벼는 오는 내달 30일까지 수확한 물벼 상태로 매입하며, 미곡종합처리장(RPC) 3개소와 벼 건조저장시설(DSC) 1개소에서 직접 매입하면 된다.

건조벼(포대벼)는 수분함량 13~15% 이하의 건조된 벼만 매입하며 40㎏, 800㎏ 단위로 지난 1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지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됨에 따라 군은 공공비축미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상환을 위해 수매 직후 중간 정산금(3만 원)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 확정 후 올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다만, 매입 대상 품종 외 수매를 막기 위해 품종 검정제를 실시하며 타 품종 부정출하 적발 시 매입 대상에서 5년간 제외된다.

한은석 농업정책과장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마을별, 농가별 시차제 출하를 실시하고 있으니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한 공공비축미 매입이 추진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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