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전 국민이 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나 저소득층 주민들을 돕기 위한 손길들이 모여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있다.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주민자치회와 행복도시생활개선회는 18일 복지센터 훈민관 2층에 마련된 조리실에서 봉사자들은 한쪽에서는 김치, 한쪽에서는 갈비찜 등 반찬을 만들었다.

이날 자신의 사랑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반찬은 함께 참여하고 서로 나누는 2021년 한솔동 나눔복지사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홀로 사는 어르신과 저소득층 주민들 70가정에 전달하기 위함이다.

박순영 세종시 한솔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반찬 나눔 봉사 활동은 올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