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왕' 현민우 아성산업개발 대표, 복지부 장관 표창
'봉사왕' 현민우 아성산업개발 대표, 복지부 장관 표창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10.19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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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헌신 봉사 사회복지 증진 기여 유공

‘대전지역 봉사왕’으로 불리는 현민우 아성산업개발 대표(대전시 탁구협회 회장)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주변에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끊임없이 헌신·봉사해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이다.

현 대표는 18일 대전 유성구청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으로부터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전달 받았다.

18일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현민우 아성산업개발 대표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대신 전달했다.
18일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현민우 아성산업개발 대표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대신 전달했다.

복지부 장관의 현 대표에 대한 표창은 당초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전달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등으로 순연돼 이날 전수됐다.

현 대표의 복지부 장관 표창은 그의 끊이지 않는 사랑나눔의 공로를 지역을 넘어 정부에서 인정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대전시 탁구협회 회장은 물론 국제라이온스 356-B지구 부총재로도 활동하고 있는 현 대표는 10여 년 봉사외길을 걸어온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2014년부터 최근까지 수백회에 걸쳐 봉사를 실천한 현 대표는 오랜 사랑나눔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시에서 봉사금장 인증을 받았다.

또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급식과 말벗 도우미 활동으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으로부터 자원봉사활동 확인서를 받기도 했다.

실제 현 대표는 사랑의 생필품 나누기, 장애인 무료급식 지원, 자장면 봉사, 야간자율방법, 저소득층 안전화 지정기탁, 김장봉사와 다양한 후원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자수성가한 사업가로서 어려운 환경을 살아온 만큼, 나보다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는 것. 이른바 노블레스 오블리주다.

현 대표는 오랜 봉사활동을 바탕으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운영위원장 ▲대전곰두리자원봉사연합 조직부장▲대전시체조협회 부회장 ▲대전태호라이온스클럽 초대회장 ▲더불어민주당 유성갑지역위원회 봉사 단장 등 다양한 이력도 쌓았다.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현 대표는 “귀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더 열심히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라는 ‘채찍질’이라 생각하고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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