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강원, 근로자 가족을 안전지키미로 위촉
국가철도공단 강원, 근로자 가족을 안전지키미로 위촉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11.03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우자 시각에서 현장 위험요인 점검하여 안전·신뢰 제고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본부장 손병두)는 철도 건설현장 근로자의 배우자 4명을 안전감시자로 위촉하는 ‘가족안전지키미(Family Safe Keeper) 시범운영 발대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손병두 강원본부장(왼쪽 4번째)이 3일 본부 회의실에서 가족안전지키미 시범운영 발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병두 강원본부장(왼쪽 4번째)이 3일 본부 회의실에서 가족안전지키미 시범운영 발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가족안전지키미들은 영주역 등 도담~영천 복선전철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 안전교육 시행 여부 확인 △ 안전수칙 준수 점검 △ 안전 시설물 및 개인보호구 점검 등 새로운 시각에서 남편이 근무하는 현장 위험요인을 점검하였다.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가 위촉한 가족안전지키미들이 3일 영주역 건설현장을 점검 하고있다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가 위촉한 가족안전지키미들이 3일 영주역 건설현장을 점검 하고있다

가족안전지키미로 참여한 박은숙 씨는 “가족이 근무하는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우리 가족의 안전을 지킨다는 자긍심을 갖게 되었고, 남편의 고충과 고마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원본부가 위촉한 가족안전지키미들이 3일 영주역 건설현장을 점검 하고있다
강원본부가 위촉한 가족안전지키미들이 3일 영주역 건설현장을 점검 하고있다

손병두 강원본부장은 “근로자 배우자가 바라보는 신선한 시각에서 현장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 테마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안전한 건설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