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제설대책상황실 운영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도로환경 제공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동절기 대비 도로시설물 사전점검 및 제설대책 사전준비를 이번 달까지 완료하고, 12월부터 도로제설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중구는 동절기 결빙을 대비해 ▲도로 물고임 등 파손부위 포장보수 ▲주요도로 및 외곽도로 제설함 배치 ▲친환경제설제 및 모래주머니 등 제설자재 확보 ▲제설장비(살포기, 제설삽날 등) 사전 가동 등을 중점 점검한다.
구는 현장점검 및 현지보완 후 올해 12월 1일부터 다음해 3월 15일까지 도로제설대책상황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15톤 덤프트럭, 굴삭기 등 제설장비 6대를 동원해, 강설 시 주요도로와 외곽도로의 제설작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강설‧폭설의 증가로 겨울철 안전사고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설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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