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신규 공무원 등 위한 ‘새내기 배움터’ 열어
대전 동구, 신규 공무원 등 위한 ‘새내기 배움터’ 열어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11.1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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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공무원 및 전입자들과 소통의 시간 마련... 동구 주요 관광지 견학 등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동구는 19일 2021년 신규 임용 공무원 및 타 기관 전입자들을 대상으로 ‘새내기 배움터’ 행사를 개최했다.

신규 공무원 '새내기 배움터' 개최 모습
신규 공무원 '새내기 배움터' 개최 모습

신규 공무원과 전입자 57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배움터 행사는 구정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구청장과의 대화의 시간, 공무원 노조 바로알기 및 직장동호회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점심식사 후에는 대청호 명상정원 및 대동하늘공원 등 최근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동구 내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19일과 오는 24일, 2회로 분산해 추진된다.

배움터에 참석한 한 신규 직원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큰 경험이 됐다”라며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구민들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직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배움터 자리가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배움터 행사 중 황인호 구청장은 신규공무원들에게 최근 불거진 일부 직원들의 복무 위반행위를 언급하며 이를 반면교사 삼아 공직자로서의 바른 자세와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에 힘써줄 것을 직접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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