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29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접수
단양군, 29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접수
  • 김병호 기자
  • 승인 2021.11.2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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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병호 기자] 충북 단양군은 오는 29일까지 2022년도 착한가격업소 지정 희망업소 신청을 받는다.

단양군청
단양군청

‘착한가격업소’란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 청결한 가게 운영, 기분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단양군이 별도 지정한 업소를 말한다.

음식점, 이·미용업, 세탁소 등 사업자로 등록된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단양군은 총 21개소가 지정됐다.

군은 이번 일제 정비기간에 기존 업소의 가격·위생·품질·서비스 등을 재점검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부적격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취소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신규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현지 실사 및 평가를 거쳐 새로운 착한가격업소도 지정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인증 명패 교부, 쓰레기봉투 지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군은 올해 리모델링, 입식테이블 교체, 노후시설 수리 등 소규모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업소당 최대 14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단양군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시면 된다”며 “90% 외식업에 편중된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를 더욱 분산시켜 다양한 업종이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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