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연구개발 특구기업의 디지털 전환 활성화 협력을 위해 디지털 혁신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특구재단을 비롯해 더존비즈온, 카카오엔터프라이즈, NHN, ㈜마인즈랩 등 디지털혁신기업과 (사)연구소기업협회가 참여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연구개발특구 디지털 전환(DX) 활성화 지원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협력 ▲연구개발 특구 디지털 혁신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디지털 혁신기업은 특구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경우, 컨설팅과 교육을 지원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ERP, AI챗봇, 업무협업툴 등)와 클라우드 인프라를 특구기업이 활용할 경우 서비스 가격을 대폭 할인해 제공한다.

또 특구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디지털혁신기업의 자체 프로그램을 활용해 투자 및 비즈니스 협력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특구재단과 연구소기업협회는 연구개발특구 디지털 전환 인프라 구축 및 특구기업의 디지털 전환 수요발굴·연계 등의 협력을 지원하고, 협력 활성화를 위한 특구사업 연계도 추진할 예정이다.

강병삼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특구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지원에 적극 노력을 할 것”이라며 “나아가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지역 및 국가 경제 발전에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