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장철민 의원, 민주당 국감 우수의원 영예
어기구 장철민 의원, 민주당 국감 우수의원 영예
  • 김거수 기자
  • 승인 2021.11.3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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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거수 기자] 충남 당진 출신의 어기구 의원과 대전 동구 연고의 장철민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2021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민주당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회복, 민생경제회복, 미래대전환을 위한 정책제안 및 대안제시 등 훌륭한 역할을 수행한 국회의원을 우수의원으로 선정해 시상한다.

민주당 어기구 의원
민주당 어기구 의원

어기구 의원은 농해수위에서 농업, 수산, 환경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충실한 질의로 정책국감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급증한 일본산 수산물 ‘국적세탁’문제 ▲해수면 상승의 현황과 전망을 통해 바라본 탄소중립 실현의 필요성 ▲해마다 반복되는 가축전염병과 살처분 문제 ▲코로나19로 심각해진 농촌인력난 문제 등을 지적하고 탁월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어기구 의원은 “농어업 발전과 민생경제 회복에 대한 열정으로 이번 국감에 충실히 임했다”면서 “앞으로도 정책역량을 더욱 키워 민의를 대변하는 책임정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장철민 의원
민주당 장철민 의원

장철민 의원은 올해 정기국회에서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 환경부와 고용노동부, 기상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수행했다.

전기차 충전기 인프라·플랫폼 노동 시장 등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서 새롭게 제기되고 있는 문제들을 깊게 분석하고 그 대안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1년 국감의 최대 정치 현안인 화천대유 관련해서 대장동 산재 문제와 천연보호종 대응 과정에서의 석연찮은 대응을 꼬집으며 정치적 사안을 정책적으로 풀어냈다는 호평을 끌어냈다.

장철민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는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국정감사로 그 성과를 돌아보는 자리이자, 코로나19와 기후위기로 고통받는 국민에 힘이 되는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었다”며 “더 멀리 보고 미래 의제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이끌어내는데 집중하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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