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수 한국영상대 교수, 지방자치 유공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최정수 한국영상대 교수, 지방자치 유공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12.0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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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 참여형 제안사업의 모범사례 제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최정수 세종시 한국영상대 교수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의날 기념 유공자로 선정돼 1일 이춘희 세종시장으로 부터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좌로부터 전미영 참여공동체과 시민참여담당, 김현옥 세종시 아파트입주자대표 회장, 최정수 한국영상대 교수, 윤석훈 아름동 주민자치회장. 이경우 세종시 참여공동체 과장

최 교수는 세종시 시민주권회의 건설교통분과위원장으로서 주민협의체인 ‘두루뜰 근린공원 추진협의체’를 구성하여 근린공원의 생활형 공원화 추진에 앞장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 참여형 제안사업의 모범사례 제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민의를 반영한 시민참여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서비스 수요자인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주권의 기반이 되었고, 예산 절감으로 시정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시민참여기본계획(2020~2025년)은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세종’을 비전으로 ▲시민주도의 정책플랫폼 구축 ▲시민이 주인인 자치활동 실현 ▲시민 중심의 세종형 거버넌스 구축 ▲열린시민 참여와 시민 권한 확대 등 4대 목표를 제시 했다.

세종시 시민감동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도로변 불법현수막 정비, 가로수 관리, 과속방지시설 설치 및 정비, 시민이 힐링되는 친수공간 조성 등 10개의 시민감동과제를 발굴하고, 총 41개 분야, 130개의 사업을 추진해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과제 선정부터 해결방안 모색, 정책 추진 점검까지 시민주도로 운영되므로써 시민감동특별위원회가 전국의 대표적인 자치분권 모델로 자리매김하여 지난해 12월 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한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를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세종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 회장으로서 세종시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고 있는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 등의 의견을 수시로 수렴하여 행정에 전달하는 등 주민과 행정 사이의 가교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 화합을 위해 각계 각층의 주민들과 협조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마을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최정수 위원장은 수상소감으로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세종’을 실현하기 위해 주민 스스로 마을계획의 결정과 실행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하는 읍·면·동별 ‘마을계획사업’을 추진한 이춘희 세종시장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세종형 시민참여 제도를 더욱 활성화해 정부의 자치분권 정책을 뒷받침하고 세종형 자치분권 모델을 착실하게 뿌리내리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민의를 반영한 시정 및 교육정책 등에도 일조를 다하고,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을 위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및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정수 위원장은 현재 한국영상대 교수, 범지기마을9단지 입주자대표회장, 세종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장, 행정수도완성시민대책위 상임대표, (사)세종문화예술포럼 회장,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 세종시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 아름고등학교운영위원장 등 열정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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