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희 세종시도농융합연구원 원장, 세종시장 출마선언
정원희 세종시도농융합연구원 원장, 세종시장 출마선언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12.02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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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을 행정수도가 아니라 실질적인 수도로 만들겠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을 행정수도가 아니라 실질적인 수도로 만들겠습니다"

정원희 세종시도농융합연구원 원장은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세종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기자회견 하는 정원희 세종시도농융합연구원 원장

그러면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차기 대통령이 되고 제가 세종시장으로 시민들의 선택을 받는다면 그 뜻을 받들어 61만6,000㎡의 광활한 부지에 국회세종의사당이 점진적으로 본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통령이 세종에서 국정을 볼 수 있도록 제2 청와대 집무실 건립하여 세종이 명실상부한 수도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명실상부한 실질적인 수도에 걸맞게 세종지방법원, 세종지방검찰청도 건립할 수 있도록 하고, 중장기적으로 100만 수도 세종에 고등검찰청, 고등법원도 건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여가부 등 미 이전 중앙정부기관도 지속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세종지하철은 반석과 제3생활권, 제2생활권, 제1생활권을 거쳐 1번 국도를 따라 조치원, 오송을 연결하는 노선을 견지하고 신탄진과 매포, 부강, 내판, 조치원을 연결하는 광역도시철도 건설을 조기 착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서울과 서창, 오송을 거처 청주공항까지 연결되는 전철 노선을 서창에서 조치원역까지 연결시켜 서울과 조치원, 정부청사역. 반석, 대전역을 연결하도록 수도권 지하철도 세종에 유치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원장은 "KTX 고속전철을 조치원역에 정차시켜 KTX 조치원역으로 확장하고 오송역까지 오는 충북선 KTX 고속전철을 조치원역까지 연결시켜 조치원역을 세종의 관문이자 세종의 환승거점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4 생활권에 서울대 본교 5개 단과대학을 유치하여 종합대학으로 승격시켜 명실상부한 교육자족도시를 건설하겠다" 약속했다.

더불어 "세종에 기숙형 체육고등학교를 설립하여 세종의 지역인재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세계적인 체육 인재를 세종에서 육성하여 세종 체육인의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세종에 비평준화 자율형 인문계 시립고등학교(기숙형, 가칭)을 설립하여 세종형 지식 융합형 글로벌 창의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에 시립체육고등학교(가칭)와 인문계 자율형 기숙 시립고등학교(가칭)을 설립하고 세종형 지식 융합형 창의인재를 육성하여 세종의 지역인재를 세계적인 글로벌 리더로 성장시키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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