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한글사랑위원회, 한글사랑 글씨체 제작 논의
세종시 한글사랑위원회, 한글사랑 글씨체 제작 논의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12.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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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는 1일 한글사랑위원회 제2차 임시회의를 열고 한글사랑 글씨체 제작과 한글사랑거리 조성 사업, 복합커뮤니티센터 명칭 변경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세종시 한글사랑위원회는 1일 임시회의를 열고 한글사랑 글씨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세종시 한글사랑위원회는 1일 임시회의를 열고 한글사랑 글씨체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글사랑위원회는 ‘세종시 한글사랑 지원 조례’에 따라 한글 및 국어의 사용과 발전·보전에 관한 사항이나 행정용어 다듬기 등 사항을 자문·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 자리에서 보고된 한글사랑 글씨체는 ‘세종글꽃서당’ 학습자 손글씨 중 1점을 바탕으로 개발된 서체로서, 오는 8일까지 시청 누리집(www.sejong.go.kr)을 통해 시민 공모로 공식 명칭이 정해질 예정이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시의 의뢰로 대전세종연구원이 실시한 ‘한글사랑거리 조성을 위한 정책연구’ 결과 보고 및 자문이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한글사랑거리 조성 사업대상지인 한솔동 주민 등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 한글사랑위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서는 한글진흥업무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복합커뮤니티센터’ 명칭의 순화 필요성 및 대안에 대한 보고와 자문이 진행됐다.

이춘희 시장은 “한글사랑위원회가 한글사랑도시 세종을 위한 정책·사업의 발굴과 추진에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글사랑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 한글사랑도시 세종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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