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3일 강소특구·도시재생사업 포함 협력방안‘을 주제로 제14회 홍릉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선 최치호 홍릉강소특구사업단장과 김영미 SH공사 창업밸리추진단장이 주제발표를 통해 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 발전전략과 홍릉 도시재생 연계전략을 제시했다.
또 고려대 김세용 교수를 좌장으로 경희대 정기택 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조충연 기획처장, 홍릉입주기업 협의체 고성규 대표, 서울과학기술대 김지연 기획처장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벌였다.
이와 함께 지난 반세기 동안 국가의 과학기술과 경제발전의 싱크탱크 역할을 해 온 홍릉연구단지가 두 국책사업을 발판삼아 다시 도약해 수도권 유일을 연구단지로써 대한민국 혁신의 중심 역할로 성장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지차체와 중앙정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KIST 윤석진 원장은 “바이오·의료 분야에 있어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홍릉의 하드웨어 리모델링에 더해 소프트웨어 리모델링을 통해 다시 한번 대한민국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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