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대응역량나서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대응역량나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12.0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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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에이즈 등 법정감염병 8종 진단 확대 올해 총 55종 인증 완료…법정감염병 확대·감시망 강화 지속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미선)이 올해 결핵, 에이즈 등 주요 감염병 8종에 대해 법정 검사업무를 추가로 개시하고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에 나섰다.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 청사 전경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 청사 전경

여상구 감염병연구과장은 5일 “향후 진단 가능한 법정감염병 검사항목의 지속적인 확대와 감시망 강화를 통해 우리시민 건강보호와 감염병 위기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부터 검사 가능한 법정감염병 8종은 ▲결핵(제2급) ▲홍역(제2급) ▲유행성이하선염(제2급) ▲풍진(제2급) ▲후천성면역결핍증(제3급) ▲발진열(제3급) ▲쯔쯔가무시증(제3급) ▲라임병(제3급)이다.

연구원은 2019년 개원 후 코로나19, 식중독 등 감염질환 위협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감염병 업무 확대로 올해까지 총 55종의 법정감염병 확인진단 능력을 갖추게 됐다.

또한, 연구원은 질병관리청, 관내 의료기관과의 협력으로 급성호흡기질환 감시망 운영 등 감염병에 대한 상시모니터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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