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래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기본소득국민운동 세종본부(상임대표 효림스님)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보편적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헌혈캠페인을 실시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헌혈 캠페인은 7일 오전 10시부터 세종시청 서편광장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세종시의회 노종용, 상병헌, 서금택, 손인수, 유철규, 이순열, 이영세, 이윤희, 차성호 의원을 비롯한 시민들과 함께 헌혈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가 전국 90여개 광역시·군·구본부와 함께 진행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세종본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최근 혈액 보유량이 줄어드는 등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편적 나눔을 실천한다는 기본소득운동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행사가 연말연시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기본소득국민운동은 기본소득 및 국민의 기본권 실현을 위한 활동을 통해 국민의 권익보호와 공동체의 발전을 기여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이며, 전국 약 8만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다. 세종본부는 약 1100여명 회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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