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첫 발'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첫 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1.12.08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세종, 충남북 등 4개 시도지사, 공동추진 업무협약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허태정 대전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이춘희 세종시장은 8일 충남도서관에서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위한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8일 충청권 지방은행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8일 충청권 지방은행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석하지 못한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사전에 협약서에 서명하고 공동참여를 약속했다.

이날 협약으로 충청권 4개 시도는 금융 분권 실현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면, 충청권 4개 시도는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위한 4개 시․도민 추진단 결성에 공동 노력하고 추진단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또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공동연구용역 추진에도 적극 협력하게 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방은행은 자금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핏줄 같은 존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방은행 설립을 위해 충청권 정치, 행정, 경제 분야에서 힘을 합쳐 지방은행 설립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