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 ‘대상’ 수상
공주시,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 ‘대상’ 수상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1.12.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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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룡동‧중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도시활력회복 부문’ 전국 최고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열린 ‘제8차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에서 도시활력회복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제8회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 대상 수상 모습
제8회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 대상 수상 모습

(사)도시재생 협치포럼과 (사)도시재생활동가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한 이번 수상은 주거복지‧삶의질 향상, 도시활력 회복, 일자리 창출, 공동체회복 및 사회통합, 기반구축특화 등 5개 분야로 실시됐다.

이 가운데 공주시는 도시활력회복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8회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에서 김정섭 시장 발언 모습
제8회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에서 김정섭 시장 발언 모습

시는 제민천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활력거점 조성, 7~80년대 하숙문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주하숙마을, 스토리텔링이 있는 테마가로골목길 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2017년 옥룡동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선정돼 총 335억 원을 투입, 2022년까지 총 15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제8회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 진행 모습
제8회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 진행 모습

또한, 중학동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오는 2023년까지 총 498억 원을 투입해 마을어울림 플랫폼 조성 등 16개 도시활력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상에 앞서 지난 2019년부터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와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도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잇따라 수상하는 등 도시재생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시의 도시재생사업은 다양한 역사문화자원과 근대건축물, 인적자원 등 지역정체성을 도시재생사업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지역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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