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회’가 ‘농촌사회 자살예방 공감확산’ 주제로 참여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23일 충남도청에서 진행한 ‘2021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심사’에서 영예의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혁재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선 수고해 주신 생활개선천안시연합회에 감사드리고, 자살 문제는 어느 개인, 기관의 문제가 아니라 현대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함께 풀어가야 할 숙제다”라며, “우리의 작은 도움으로 외로운 이웃에게 희망을 안겨드린 것에 다시 한번 기쁘고 감사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희망을 드리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란 충청남도 자살률이 3년 연속 전국 1위에 따른 특단의 대책으로, 충청남도 전 부서가 과제를 발굴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한 프로젝트다.
이에 농촌지원과는 여성농업인으로 구성된 ‘생활개선회’가 ‘농촌사회 자살예방 공감확산’이란 주제로 참여해 지역 내 홀몸노인 26가구에 생필품 지원, 말벗 봉사 등을 진행하여 지역사회에 큰 희망을 안겨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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