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덕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유지연)는 온가족이 함께하는 친환경 캠페인 ‘함께줍깅’ 플로깅 행사를 펼쳤다.

26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온가족이 함께하는 캠페인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구를 살리는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을 생활화하고자 마련됐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록킹(plocking)’과 영어 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한다.

‘함께줍깅’ 참여한 120가정은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에코백과 친환경 비닐, 장갑, 쓰레기집게 등으로 구성된 ‘함께줍깅 키트’를 받아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플로깅 활동을 하고 각자 인증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했다.

대덕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인증 완료자를 대상으로 센터에서 제작한 나무메달과 환경오염을 줄이는 충전식 손난로를 배부했다.

이외에도 대덕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그린뉴딜정책의 일환으로 친환경 주방비누 및 수세미, 친환경 나무칫솔 등을 홍보물품으로 사용하며 친환경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친환경 홍보물품은 대덕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부모교육이나 부모·자녀체험프로그램 참여시 받아 볼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 확인 및 신청은 대덕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daedeokchildcare.or.kr)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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