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TP, 세종 자율주행 빅데이터 세미나 성료
세종TP, 세종 자율주행 빅데이터 세미나 성료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12.27 2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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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테크노파크 전경
세종테크노파크 전경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세종 자율주행 빅데이터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자율주행 전후방 산업 관련 산·학·연·관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글로벌 수준의 스마트시티 완성을 위해 움직이고 있는 세종시와 세종TP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빅데이터 최신 이슈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TP 미래융합산업센터는 11월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및 오픈랩을 개소하였고, 자율주행 차량 기술 개발을 위한 양질의 데이터를 축적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사무환경과 개발환경을 서비스하고 있다.

또 12월에는 세종자율주행지원센터를 개소해 자율주행 실증 기업에 차고지 및 경정비 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차량 정비와 충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이루어질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세종TP는 자율주행 빅데이터 지원 플랫폼을 완성해 자율주행 차량 개발 및 실증 전주기에 대한 지원이 가능한 기관으로 나아갈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세종TP의 이런 성과를 더욱 확산하기 위하여 자율주행 빅데이터 산업의 동향을 점검하고,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신재곤 자율주행연구단장이 '자율주행 자동차 법, 제도 및 안전도 확보'에 대해 발표했으며 충북대 조완섭 교수가 '빅데이터 신기술과 활용사례'를 ㈜트위니 천홍석 대표가 '자율주행 로봇 기술과 시장', 한국자동차연구원 이재관 본부장이 '자율주행 기술개발 동향과 산업육성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김현태 원장은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모두가 멈춰있는 일상인 것 같지만 세계의 자율주행 시장은 디지털 전환의 시대를 맞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세종TP 미래융합산업센터에서는 자율주행 관련 규제를 개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등 자율주행산업의 기반을 다지고 신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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